안녕하세요 한양하우징 임현돈입니다. 보령현장도 첫 삽을 뜬지가  한달이 넘었네요.

갑자기 추워지는 날씨에 고생이 많습니다. 여느 현장보다 동절기에 아침부터 저녁시간까지 참으로 해가 따뜻하게 드는 자리라 느껴지는 집이었습니다. 토질도 으뜸이었구요. 아무쪼록 마무리 공사까지 최선을 다해서 완성도 높은 건축을 위해서 최선을 다합시다.

본 공사는 평당 300만원에 알뜰형타입이라 기초방식은 통기초형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보령현장은 사실 토질도 아주 좋고 지내력도 상당히 단단하다 생각되어집니다. 경제적인 여건을 고려하여 건축주와 상의한 후 공사비 절감을 위해 통기초를 진행하였습니다.

지붕각도는 12:6이었으며, 화창한 늦가을에 서까래를 걸기엔 좋은 날씨였습니다.

가을 날씨 답지않게 비가 며칠동안 오락가락하면서 불안하기에 지붕공사를 마무리하고 상량식을 진행하였습니다.

같이 자리해주신 동네 어르신들과 상량글을 직접 써주시고 진행해주신 어른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요즘같은 시기에 사실 건축주 분들은 상량식을 하기 꺼려하시는데,  바쁘신데도 이렇게 정성껏 준비해주신  건축주 내외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지붕은 이중그림자 슁글이며, 외부는 제임스하디 사이딩 제품입니다. 창호는 북미산 직수입 Vynilmax

26평 단층구조에 화장실을 내부에 두고있는 마스터룸과 정면 중앙에 거실이 있고 거실 뒤 북쪽으로 부엌이 위치하며,오른쪽에 공용화장실을 두고 앞쪽으로는 방 하나를 따로 두고 있습니다.

건축의 수준과 완성도 측면에서  다시말해 미와 내구성이라 말할 수 있겠죠.

건축현장을 하나 하나 짓고 마무리하다보면 항상 느끼지만

경제적인 조건에 구애받지 않는 이상 다 가져 올 수 없다라는 것입니다.

사실 평당 300만원 이라는 건축비용에 개개인에 따라 아름다울 수는 없지만 창호나 내부 모든 재료는 좋은 것을 사용하고 꼼꼼하게 짓었다라는 것은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한양하우징 식구들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최선을 다해 주시고 더불어 올 한해도 마무리 잘 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