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양하우징 임현돈입니다. 오늘은 현장에서 공사진행 상황을 올려봅니다.

밤낮의 기온차가 아직 크지만 그래도 일하기엔 너무나도 좋은 날씨입니다. 다들 안전사고에 유의하면서,

현장에 집중하며, 하나 하나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국내에서 유통되는 구조재2등급 중에서도 젤 좋은 Prime등급의 구조재이며,

국내에서 유통되는 OSB 중에서 제일 품질이 좋은 캐나다산 11.1mm OSB 합판입니다.

콘크리트 기초면과 목재가 처음으로 접합면이 되는 토대(Mud Sill) 작업입니다.

젤 위 목재 옆면을 자세히 보시면 검은 선이 집 전체의 수평레벨 선이며, 이면에 맞추어 집 전체의 수평을 잡아나가는 대패작업입니다. 항상 많은 시간이 걸리고 하기 싫은 작업이지만 그만큼 중요한 작업이죠. 그래서 항상 제가 직접 대패면 작업을 한답니다.

1층 벽체위의 장선을 깔은 사진입니다. 장선(Joist)의 규격은 벽체간의 거리나 구조상 2×4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가능하면 위와 같이 2×6를 시공하는 것이 안전하고 튼튼합니다.

외벽에서 1" 1/2을 띄우는 것은 나중에 지붕 서까래와 서까래 사이를 2×6를 끼워서 다시 물려주기 위함이고, 화재시 외부로 부터 공기의 유입을 막아주는 역할도 하기때문에 정확한 명칭은 Fire Blocking이라고 합니다.

장선이 마무리 되고 벽체간 거리를 확인한 후 서까래를 걸고 있습니다. 벚꽃이 필때 쯤 외부도 어느 정도 마무리 되리라 생각됩니다.

오늘 저녁 비소식이 있어서 천막을 덮었습니다.  항상 비가 온다고 하면 건축주 분들도 걱정스러워 하지만 저희도 안타까운건 똑같습니다. 안전에 유의하면서 완성도 높은 건축을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