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를 예고하는 듯 연일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외부마감공사 마무리에 열중하는 한양하우징 식구들 오늘도 고생이 많았습니다.

오늘은 평당 290만원대 건축현장에 과연 어떤 자재를 사용했을까.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이렇게 사진 몇장 첨부해봅니다. 한가지 추가된 부분은 내부벽체에 석고보드 시공전에 OSB 한번 더 추가로 시공하였습니다. 공사비는 400만원 추가하여 내부 천정과 내부벽면 전체를 시공하였습니다.

국내 목조주택 자재시장에 판매되는 단열재에는 거의 세가지종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북미산 브랜드로 중국생산제품과 다른 하나는 외국기술제휴로 생산되는 국내제품이며, 3개정도 브랜드는 북미산생산에서 직수입하는 제품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북미직수입은 친환경등급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따지는 이유는 집을 허물기 전에는 거의 단열재는 교체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겠지요. 당연히 한양하우징은 친환경등급 제품을 사용한답니다. 시공자들에게도 조금 안심이 되거든요.

북미산 아라우코합판입니다. 3"1/2 넓이에 1/2"골 모양입니다.

스웨덴 레드파인 원목루바입니다. 국내시장의 레드파인루바 중에서는 상품에 속합니다.

북미직수입 창호이며 엔에스수입목자재상에서 수입 판매하고 있습니다.

내벽단면구조 사진입니다. 안팎으로 TWO-FLY 시공모양입니다.

외부부엌창호사진입니다. 외부몰딩은 2*4 햄퍼 방부목입니다.

내일 비소식이 있어서 건축주께서 걱정이 많으시더군요. 사실 비 때문에 조급해지는 건 저희도 마찬가지랍니다.

배면도 사진입니다.

정면도 사진입니다. 전면의 인조 대리석은 국내 매직스톤제품입니다. 페인팅제품은 아크릴수지 성분의 북미산

밀러제품입니다. 내구성이나 색감에서 국내제품과는 큰 차이가 납니다. 데크 난간을 하고 사진을 찍었으면 정리가 되 보일텐데 아쉽군요 여한튼 내일도 비가 안오면 마무리 잘 해봅시다. 수고하셨습니다.